우리 동네 이야기...천개의 얼굴.

우리 동네 영도는 참 이상한 섬이다.
너무나, 너무나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6.25 이후 피난민이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산을타고 마을이 형성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지금은 달동네가 되어버렸다.

난개발의 전형이라고 할까...
소방차도 들어오지 못할 골목 골목이 이어져 있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깝깝하고 어떻게 보면 정겹다.

그러는 반면 바닷가에는 매립지를 만들어 계획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

사실 이 매립지야 말로 우리 집 값의 키워드이닷!!
왜냐하면 우리 집에서 5분거리이기 때문...여기만 잘 개발된다면...이히히히히히히

그리고 영도에는 70년이 넘은 조선소가 있는데 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기서 제작된 배들은 '한국 최초'라는 이름을 달고 수주되어 나갔다.

이런 사람냄세 진한 곳이 있는 반면 천혜의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이 영도이다.
사실 외지인들은 영도는 몰라도 태종대는 잘 알더라.

태종대를 비롯한 해안절벽은 영도의 자랑거리이다.

이 외에도 2개의 대학교, 놀이동산, 어촌, 온천 등 별게 다있는 동네가 우리 동네이다.
이 모든 것이 조그마한 섬안에 다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by 대취랑 | 2008/06/24 16:17 | ┣ 醉郞's 동네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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