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독특한,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 [오후 다섯시의 외계인] by 대취랑

오후 다섯시의 외계인
김이환
무거운 현실과 가벼운 환상을 잇는 한없이 명랑한 상상력
아, 이거 정말 백만년만의 포스팅이군요.
블로그를 거의 폐쇄하다시피 했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다시 글을 올리고 싶어지더라구요.
뭐, 사실 그 동안 포스팅을 안 한 이유중 하나는 그만큼 책을 안 읽은 지라 -_-;;;
여튼, 이제는 책 포스팅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것입니다.

'오후 다섯시의 외계인'은 '피리새' 이후 처음 접한 노블레스 클럽의 책이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사실 이 기발한 상상력 외에도 그렇게 뛰어난 점이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재미는 있는데, 글쎄...내 취향에는 맞지 않는다.
나는 긴장감있고, 반전있는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완되고 잔잔한 이야기와는 맞지 않는다.
예외인 경우(장 자끄 상빼)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아예 그런 기대를 안 하고 보니깐...

아무튼 결론은, 잔잔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醉郞' 별점 : ★★ (내 취향은 아니야!)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hnj007.egloos.com/tb/1430748 [도움말]

덧글

  • 나긔 2009/06/09 18:49 # 답글

    대취랑님 오랜만의 포스팅! ^ㅂ^
    음, 이 책은 좀 느슨한 느낌인가보군요. 스펙타클한 책이 있는가 하면 느긋느긋한 책도 있으니까, 가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싶을땐 이런책도 괜찮을지도요.
    하지만 딱히 뛰어난 점이 없다니 너무 밋밋한 건 저도 별로인데, 표지만큼은 흥미를 끕니다.
  • 대취랑 2009/06/10 11:39 #

    '흥미'있는 책인 건 사실이에요 ㅎ
    그냥 소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
덧글 입력 영역



블로그 스티커 - O형

별자리

멸종위기

어항

고양이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