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5일
동급생은 벌써 읽었지.
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좋은 소설이었어.
도키오는...아직 못 봤지만 작가가 작가인 만큼 언젠가는 꼭...
(그런데 추첨되서 동급생이 오면 어떻하지 ㅡ_ㅡ)
# by 대취랑 | 2008/10/15 20:28 |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0)
2008년 10월 15일
요즘 읽는 책이 좀처럼 진도가 안나가서 포스팅도 뜸하고...아그니님의 얼음집에서 본 음주 문답을 해본다.
뭐, 술이라면 가족과 친구 빼고는 다 팔아주지!! 라고 버닝한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애주가와 폭주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취랑이니만큼, 시작하기 전 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처음 마신 건...초등학교 수학여행 때지만 제대로 처음 마신 것은 고2 때.
RCY 얘들과 어울려서 여고 얘들이랑 마셨던게 처음인듯.
아마 진주 경상대 앞 소주방에 갔었지?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아,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이 좋은 걸 왜 몰랐지? 인생의 동반자를 찾았구나!!
이 정도?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한 창 때라면 소주 3병!! 이라고 외쳤겠지만 지금은 한 병 반 정도?
어서 제대하고 몸을 만들어야 겠다.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맥주: 병맥위주. 호가든, 크루저를 특히 선호.
소주: 부산에서는 시원. 서울가면 처음처럼. 이슬은 나에게 선택권이 없을 때만.
양주: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건 없고...꼬냑류가 맛있더라.
와인: 솔직히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향은 좋은데...와인삼겹살이 제일 맛난다!
결론: 지갑이 사정에 따라 다르다!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필름 끊겨도 좀비처럼 활동하는 편인데 이 때 특징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아무나 잘 껴안는다.
가히 좋지않은 술버릇이라 이 정도까지 안 가게 자제하는 편.
이 이상마시면 쥐도 새도 모르게 집에 가거나 꾸벅꾸벅 존다.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무지개...
까지는 아니고 친한 얘들이 반농담으로 뭐라하는 거 말고는 별 말하는 사람 없던데?
자제를 잘 한 듯 ㅋㅋ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모든 술자리가 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지만...하나 뽑자면 사발식한 날.
대학 입학하고 가진 사발식에서 막걸리 2병 반을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그거 끝나고 이제는 선배들이랑 어울려 소주마시고...
이 날 이후 일주일 동안은 술냄시만 맡아도 토할 것 같더라.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기분 좋을 때!! 무언가를 축하할 때!! 누군가를 위로할 때!!
개인적으로 무척 슬픈 일이 있을 때는 술을 자제한다. 폭주할까 봐...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내가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은 이들과 함께하는 술자리.
긴장 안하고 마셔도 되니...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Why not?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벌써 애주가라 자처하는데요?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푸하하, 이글루에 그렇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답니다.
그저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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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대취랑 | 2008/10/15 20:25 |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0)